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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걱정이라면, 스마트폰 내려놓고 '이 자세' 취해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1.08일 09:06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목적지에 도착할 때 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거북이처럼 고개를 앞으로 쭉 뺀 자세를 장시간 취하게 되면 목디스크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취할 때 목 척추뼈가 앞쪽으로 기울어 목에서 충격 완화 작용을 하는 수핵이 제 위치에서 빠져나오거나 터져 목디스크가 발생하는 것이다. 실제로 목디스크 환자 현황을 보면 스마트폰이 없던 2007년에는 환자가 57만 여 명이었던 것에 비해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된 2011년에 78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조선]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깨와 고개를 뒤로 젖히는 매켄지 체조가 도움이 된다./사진=헬스조선 DB

목디스크 환자가 증가함에따라 목디스크 예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최근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예방법은 목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일명 '매켄지 체조'다. 매켄지 체조는 어깻죽지와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를 5초간 유지하는 것으로 뉴질랜드 신경외과 의사 매켄지가 고안한 운동법이다. 이 운동법은 몸을 뒤로 젖히는 자세를 통해 뒤로 빠져나가려는 수핵을 앞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매켄지 체조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곧게 편 뒤 어깨뼈를 뒤로 지그시 당겨 어깻죽지가 뒤로 완전히 젖혀지도록 한다. 이 상태에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 채로 5초간 유지하면 된다. 전문가들은 이 운동을 15분마다 1회씩 하는 것이 목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개를 뒤로 젖히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생긴다면 통증이 나타나기 직전까지만 젖히는 것이 좋다.

매켄지 체조는 허리 디스크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아침 저녁으로 바닥에 엎드린 자세에서 골반은 바닥에 붙이고 상체를 세워 허리 척추뼈를 뒤로 젖히면 된다. 이 동작을 하면 허리 디스크 수핵이 앞 쪽으로 이동해 수핵이 제 자리를 벗어나는 수핵 탈줄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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