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이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는 한국 관련 기업들과의 협상을 거쳐 12일부터 개성공업단지를 방문하는 한국측 인원규모를 개성공업단지 입주 기업과 합작기업 생산활동에 필요한 최소 규모로 통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기업들에서 “최저 필요 인원수” 원칙을 토대로 자사 개성공업단지 출입인원을 조정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정후 일간 개성공업단지 한국측 인원 방문량은 기존의 800명 정도에서 650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