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는 25일, 한조공동련락사무소에서 철수했던 일부 조선측 인원들이 이날 오전 사무소의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한조공동련락사무소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한조 쌍방 대표는 이날 이와 관련해 협상했다. 조선은 협상에서 북남이 체결한 공동선언에 따라 련락사무소의 업무를 추진하는 조선의 념원은 변하지 않았다고 표시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통일부는 이는 한조공동련락사무소가 금후 계속 원래의 직능을 리행함을 보여준다면서 조선은 지난주 갑자기 철수를 선포한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는데 후에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한국은‘상급지시'에 따라 개성에 위치한 한조공동련락사무소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조선측의 통보를 받았다. 한국은 이에 대해 유감스럽다면서 조선이 조속히 복귀하여 한조간에 달성한 협의에 따라 이 사무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바란다고 표했다.

2018년 9월, 조선 개성공단에 위치한 한조공동련락사무소가 공식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한조 지도자가 2018년 4월에 체결한〈판문점선언〉협의 내용에 따라 설립한 남북 력사상 최초의 공동련락사무소이다. 사무소는 주로 한조간의 련계와 교섭, 정부간 회담 및 협상, 민간 교류와 원조, 남북 인원 래왕에 편리를 제공하는 등 직능을 리행한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3/25/c_112428064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