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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들 신으려면 '발 관리' 꼼꼼하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5.04일 10:56

(흑룡강신문=하얼빈)신발 속에 꽁꽁 숨겨 두었던 발을 슬슬 드러낼 때가 온 것 같다.

  계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성들은 벌써부터 오픈토 슈즈를 꺼내어 신기 시작했다. 발을 노출시키는 신발을 신으려면 자연스럽게 발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하지만 손에 비해서 발은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발을 노출시켜야 할 때가 되면 발의 각질제거부터 보습까지 관리해야 할 일이 많다. 다가오는 여름에 샌달로 예쁜 발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발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 간단한 셀프 마사지로 건강한 발 가꾸기

  발은 걸을 때마다 체중의 80%의 하중을 받아 1Km를 걸을 경우 약 16t의 무게를 지탱해야 한다. 그만큼 신발이나 발 상태에 따라서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특히 높은 힐을 신는 여성들에게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발 모양이 변형되거나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등 발에 건강 적신호가 들어오기도 한다. 집에서 3분만 투자하면, 셀프 마사지로 건강하고 예쁜 발을 만들 수 있다.

  높은 힐 때문에 체중이 발 앞쪽으로 쏠려서 발등의 혈관이 부풀어 오르거나, 종아리에 통증을 느낀다면 바디 오일을 이용해 종아리까지 마사지 해주자. 바디 오일을 발과 종아리 전체에 골고루 발라 준 뒤, 엄지 손가락 안쪽 마디 부분으로 종아리를 꾹 누른 상태에서 위아래로 문질러 준다.

  발가락 뼈 사이사이와 발등, 발바닥을 골고루 마사지 해주면 발의 피로를 쉽게 해소할 수 있다. 손으로 하는 마사지가 힘들다면 지압봉을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

  ▲ 발 관리 시작은 각질제거부터

  발이 드러나는 신발을 신을 때 가장 신경 쓰게 되는 부분이 발뒤꿈치의 굳은 살과 각질일 것이다. 피부 각질은 죽은 세포가 쌓여서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각질을 제때에 제거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게 되면 거칠고 갈라져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된다.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피부 질환이 생기면 각질이 더 두껍게 쌓이고 굳은살이 되어 골칫거리가 된다.

  각질제거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각질이 생기기 쉬운 발뒤꿈치를 불린 후 발 전용 각질제거기를 사용해 부드럽게 밀어준다. 이때 소독되지 않은 손톱깎이나 손톱가위를 사용하면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 후에는 발 전용 보습 크림을 발라준다. 건조함이 심하다면 크림을 바른 후 랩을 감거나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각질이 심하지 않다면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는 것만으로 발 뒤꿈치 각질이나 굳은 살을 쉽게 없앨 수 있다. 족욕 시 풋 전용 스크럽이나 아로마향의 족욕제를 넣어 사용하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어 발 건강에 좋다.

  ▲ 신발에 어울리는 발로 꾸미기

  요즘에는 페디큐어 제품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신발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발톱을 꾸밀 수있다. 네일 케어 처럼 페디큐어도 큐티클 제거와 발톱 정리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베이스코트, 컬러링, 탑코트 순으로 바른다.

  이때 컬러는 슈즈 색상에 맞추거나 자신의 패션 스타일에 어울 리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옅은 파스텔 톤 보다는 비비드한 원색을 사용하는 것이 인기이다. 고르지 못한 발톱이나 갈라진 부분을 감출 수 있고 지속력도 좋기 때문이다.

  /황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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