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천 씨 연변대학일본학우회 신임회장으로
(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대학 일본학우회 2016년 신년회가 최근 동경신쥬쿠에서 열렸다.
조송천씨가 연변대학 일본학우회 신임회장으로 임명됐다.
연변대학 당위서기 겸 총학우회 김웅 회장(왼쪽), 신임회장 조송천 씨(오른쪽)
신년회에서는 우선 2015년 연변대학 총학우회에서 선정한 선진집체와 선진개인들을 표창했다. 일본학우회가 연변대학 총학우회로부터 선진집체의 영예를 받았으며 김길산, 장경호 씨가 선진개인으로 표창받았다.
연변대학 총학우회 김웅회장이 직접 상장을 전달했다. 이어 일본니가다산업대학 경제학과 교수이며 일본학우회 명예회장인 김광림 씨가 1995년에 일본학우회가 설립되여서 부터 현재까지의 성과와 이벤트들을 사진으로 설명했다.
연변대학당위서기이며 연변대학 총학우회 김웅회장은 축사에서 “세계 여러나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변대학 학우들이 아주 자랑스럽다"면서 "모교를 관심하고 자주 방문하며 모교의 발전에 도움 줄 것”을 희망했다.
신임 조송천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연변대학 학우들의 정보교류 네트워크구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조직함으로써 학우들의 우정을 공고히 하고 정보교류를 잘 하여 학우들이 사업과 생활에 저그마한 도움이 될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남성중창과 여성독창 등 문예공연이 있었으며 다함께 손잡고 <사랑으로>라는 노래 합창으로 신년회를 마무리 했다.
/글 김권철 사진 변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