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국문은 우리 집-중국 네팔 변경 서장 기롱 통상구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6.02.09일 10:19
섣달 그믐날 중국과 네팔 변경에 위치한 서장 기롱진에 눈이 내렸다. 이날 아침 9시 기자는 해발 2천8백메터의 기롱진을 떠나 기롱 통상구 소재지 러쓔교로 향했다. 도로 량편에는 아직도 지난해 발생했던 네팔 대지진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지난해 4월 25일 네팔 대지진의 영향으로 기롱진과 기롱 통상구 일대의 시설들이 크게 파손되였다. 산사태가 일어나고 또 도로가 엄중하게 훼손되여 통상구는 한동안 페쇄된적도 있다.

해발 천8백메터에 위치한 기롱 통상구에는 전신 무장된 변방 전사들이 순라업무를 수행하고, 세관과 통상구 관계자들도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관광객들과 량국 주민들의 출입국 경로도 원할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기롱 통상구는 지난해 10월 13일에 통관을 회복한후 네팔과의 무역왕래가 활성화되고 있다.

서장 공안변방총대 기롱 검문소에는 붉은 초롱이 걸려있고 운동장에서는 전사들의 오락행사가 펼쳐졌다.

중대 지도원 부가림은, 섣달 그믐날 장병들은 음력설 야회를 관람하고 오락활동을 조직하면서 대가정의 따사로움을 느꼈다며, 그들에게 있어서 국문은 자신의 집과 다름이 없다고 말했다.

오후 5시경, 통상구를 경유하던 22세 네팔 주민은 매주 기롱진에 와서 상품을 구입한다며, 중국 통상구의 환경이 좋고 통관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위대한 국가라고 말했다.

기롱 변경 검문소 관계자는, 8일에 출입경한 관광객과 량국 주민이 78명에 달했고 며칠전에는 매일 련인수로 500명 인원이 두나라를 오고갔다고 말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