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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 전 유엔 사무총장 별세

[기타] | 발행시간: 2016.02.17일 10:12

(자료사진, 갈리 유엔 사무총장, 1991년 촬영)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전 유엔사무총장이 16일 9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안보리 회의장 밖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갈리 전 사무총장의 별세에 깊은 슬픔을 표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은 세계평화와 국제질서를 위해 보귀한 기여를 한, 아로새길만한 이 지도자를 추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갈리는 아주 존대받는 이집트의 정치가이자 국제법을 정통한 학자로서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갖추었으며, 유엔 사상 가장 불안정하고 어려웠던 시기에 이 국제기구를 영도했으며 그후 또 프랑스어권 국제기구를 영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갈리가 사무총장을 담임하던 시기 유엔의 평화유지행동이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갈리가 유엔에 남긴 흔적은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며 갈리에게 가장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갈리의 친인과 이집트인민 그리고 전세계의 갈리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유엔안보리가 회의를 소집할 때 각국 대표들은 갈리를 위해 1분간 묵념했습니다.

갈리는 1922년 11월 14일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태여났으며 선후로 이집트 외교국방장관, 부총리 겸 외교국방장관직을 담임했습니다.

1992년부터 1996년까지 그는 제6대 유엔사무총장을 담임, 유엔 사상 첫 아프리카 국가 출신의 사무총장이였습니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평화와 발전사업에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갈리 사무총장은 여러번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올해 1월 20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이집트 방문 기간 갈리 등 "중국아랍친선걸출기여상" 수상 인사들과 면담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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