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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하나의 EU'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2.18일 10:08
유럽련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도날트 투스크는 15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와 수리아, 아프리카 난민의 류입으로 EU가 붕괴의 위험을 맞고있다고 우려했다. 이를 반영하듯 브렉시트 저지를 위한 영국과 프랑스간 정상회담 역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투스크의장은 로므니아 수도 부꾸레슈띠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대통령과 회담한후《(브렉시트 저지를 위한) 협상과정이 대단히 취약해 붕괴위험이 실재한다.》면서 《한번 깨진것은 고칠수 없다.》며 회원국들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지난 1년간 (유럽에) 도착한 이주민 물결이 EU를 한계까지 밀어붙였다.》면서 《이민자 류입을 저지하는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들어온) 이민자들에 대해서는 인도적도움을 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투스크의장은 18일과 19일일에 벨지끄 브류쎌에서 열리는 EU년례 정상회의를 앞두고 영국과 EU집행위원회가 마련한 합의안 초안에 대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유럽국가들을 순방하고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국의 EU회원국자격과 난민위기문제가 핵심의제로 다뤄진다.

EU가 브렉시트 저지안에 합의하면 영국은 이 안을 6월쯤 국민투표에 부쳐 EU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지금까지만 놓고보면 협상타결이 순탄치 않을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이날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총리가 프랑스 빠리를 찾아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대통령과 브렉시트 문제를 론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AFP통신은 《량쪽이 합의점을 찾을〈정치적 의지〉는 있지만 경제적지배구조(관리)에 있어서는 더 많은 론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프랑스 관리의 말을 전하며 협상과정의 난항을 설명했다.

자국 통화로 파운드화를 쓰는 영국은 《19개 유로존 국가들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영국의 리익이 침해받지 않게 해달라.》며 여러 례외 규정을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EU간 차별없는 규정을 원하는 프랑스는 이를 반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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