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량진영(梁振英) 홍콩특별구 행정장관은 지난 1년간 홍콩과 광동 두 지역의 관계가 점차 밀접해져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인 교류가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의 더 큰 발전공간을 기대했습니다.
특별구 정부보도처 소식에 따르면 량진영 장관은 이날 오전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에 참석했고 오후에 호춘화(胡春華) 광동성 당위원회 서기, 주소단(朱小丹) 광동성 성장과 면담했습니다. 량진영 장관은 광동과 홍콩 두 지역의 교류가 점차 빈번해지고 양측 관원들이 홍콩과 심천, 광주에서 포럼을 가지는 횟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번마다 진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량진영 장관은 두 지역의 경제무역과 문화, 과학기술, 청소년 등 영역에서의 교류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큰 발전공간이 있고 더욱 많은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베이징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두 지역 협력이 더욱 큰 진전을 가져올 것을 기대했습니다.
호춘화 서기는 홍콩은 광동성의 최대 투자내원지로 지난해 투자액이 인민폐 200억원을 넘었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광동성은 홍콩과의 협력 강화를 중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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