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제2차 중러 동북아안전협상이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공현우(孔铉佑) 중국 외교부 부장 조리와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차관이 공동으로 협상을 주재했으며 양국의 외교, 국방,안전 등 부문 관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쌍방은 중러는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파트너로서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에서 밀접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인정했으며 현재 동북아지역 안전 열점과 난제가 뚜렷하고 지역안전정세가 진일보 복잡하고 민감한 상황에서 중러는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전략적 안전이익을 실제적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공동으로 인정했습니다.
현재 조선반도 정세에 관해 쌍방은 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견지해야 하며 반도의 비핵화 추진을 견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보이사회의 조선 관련 결의는 확실한 집행으로 조선의 핵미사일 개발계획을 효과적으로 저지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쌍방은 해당 각측이 자제를 유지하고 반도의 긴장정세 승격을 초래할 수 있는 행동을 피하며 조선반도 문제를 대화해결의 궤도에 진입시킬 것을 호소했습니다.
쌍방은 한미의 한국 '사드' 반미사일 시스템 배치 추진을 면밀히 주목을 하고 있으며 한미의 이 행동은 지역의 긴장을 심화하고 지역전략균형을 파괴하며 중러 전략적 안전에 직접 손해를 준다고 일치하게 인정했으며 중러 쌍방은 이에 견결한 반대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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