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고홍주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중국 하얼빈을 넘어 혹한의 러시아 땅을 밟았다.
13일(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평균기온 영하 20도의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하얼빈으로 떠나는 '혹한기 졸업캠프'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중국 하얼빈에서 평균기온 영하 20도의 넘사벽 추위를 경험한 것도 모자라 더 혹독한 추위를 경험하기 위해 러시아 국경으로 떠난다. 이에 러시아 국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이번 여정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멤버들은 이동하는 도중 눈앞의 러시아 국기를 발견하고 믿기 힘든 광경에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제작진이 "혹한기 졸업캠프답게 최고의 추위를 경험하려고 합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하자, 데프콘은 불안해하며 "우리가 러시아를 왜 가요"라고 소리치며 현실을 부정했다고.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한 멤버들의 당황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라며 "이 과정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 커다란 반전에 숨겨져 있으니 본방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러시아로 넘어간 멤버들의 모습은 어떠할지, 갈수록 극한으로 치닫는 혹한기 졸업캠프는 13일(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KBS2 '1박 2일'
고홍주 기자 falcon12@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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