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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세스 캅2' 섬뜩한 김범, 대체 정체가 뭐야

[기타] | 발행시간: 2016.03.14일 07:0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2' 김성령이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김범과 손잡았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4회에서는 이로준(김범 분)이 고윤정(김성령)의 연쇄살인사건 수사에 협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윤정은 "내가 오늘 기자들을 만날 거거든. 너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게 말해줄 거야. 어때. 재미있겠지"라며 경고했다. 이로준은 "그럼 연쇄살인범 절대 못 잡아요"라며 약 올렸다. 앞서 이로준은 고윤정에게 연쇄살인범 정보를 주는 조건으로 수사자료를 달라고 제안했다.

고윤정은 "네가 뭘 알고 있든 상관없이 난 꼭 잡아"라며 쏘아붙였고, 이로준은 "어떻게 잡아. 내가 죽여 버릴 건데. 6년 전 분당여대생 살인사건 잘 알죠? 진짜 범인은 따로 있는데 억울한 사람이 대신 옥살이를 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진짜 범인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무슨 수를 써도 진실은 밝혀지지 않겠죠. 그럼 고 팀장님 실수도 영원히 회복하지 못할 거고, 평생 죄인이 된 마음으로 살아가야 될 텐데"라며 도발했다.

이로준은 의도적으로 고윤정이 수사자료를 넘기는 상황을 연출해 사진을 찍었다. 이로준은 "나 만나러 여기 온 거 아무도 모르죠? 살인사건 용의자를 개인적으로 만나러 온 수사팀장. 용의자에게 절대 넘기면 안되는 내부 수사자료 유출"이라며 협박했다. 게다가 이로준은 "죽은 정 총장 이용해서 계약서에 지장을 찍었어요. 입 다무는 조건으로 형사 빚도 까줬고요"라며 털어놨다.

이로준은 연쇄살인사건 수사를 돕는 대신 자신의 죄를 추궁하지 않겠다는 내용에 동의하라며 녹취 증거를 남겼다. 궁지에 몰린 고윤정은 어쩔 수 없이 이로준과 손잡았다.

또 이로준은 종업원이 자신을 욕하는 내용의 통화를 엿들었다. 이로준은 나이프를 들고 다가간 뒤 "커피 잘 마셨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종업원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로준은 백 이사에게 전화를 걸어 "백 이사님 여기 좀 치워야겠는데"라며 종업원을 살해했음을 암시했다. 이는 이로준의 악랄함이 드러나는 대목. 이로준이 고윤정과 거래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이로준은 "두 번째는 범인이 게임에 참석하라고 보낸 초대장이에요. 피해자들은 도망가지도 않았어. 그렇다고 반항도 거의 못했어. 100% 면식범이죠"라며 추측했고, 고윤정은 "면식범은 아니야. 그건 말이 안돼"라며 단정지었다.

이로준은 "그럼 뭔데요? 바보네. 자기가 답인데 왜 그걸 몰라요. 편견을 버려요. 편견 때문에 못 보고 있잖아. 범인은 바로 고 팀장님처럼 여자란 말이야. 연쇄살인범은 왜 다 남자라고 단정하시는데요. 여자라면 모든 게 설명이 되잖아"라며 힌트를 줬다.

이로준의 말대로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는 여교사 김하람이었다. 미제사건 전담팀이 김하람의 뒤를 쫓는 상황에서 고윤정이 이끄는 강력1팀은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도주한 김하람이 고윤정에게 전화를 걸어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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