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이하이가 강력한 우승 후보 마마무를 꺾고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이하이의 '한숨'이 1위에 올랐다. 이날 이하이는 마마무 '넌 is 뭔들', 지민의 '야 하고 싶어'와 맞붙었지만,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강력한 1위 후보였던 마마무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후 첫 1위에 오른 이후, 총 8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승승장구했다. 이하이는 그런 마마무의 독주를 막으며 새로운 1승에 올랐다. 앞서 이하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하이는 "3년 동안 기다려준 팬들 고맙다. 양현석 사장님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가장 생각나는 사람으로 부모님을 꼽은 후 "엄마 아빠, 나 상탔어"라고 감동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태민, 이하이, 마마무, 레드벨벳, CLC, 효민, 유주(여자친구)X선율(업텐션), 브레이브걸스, B.A.P, 레이디스 코드, 크나큰, 아스트로, 스누퍼, 임팩트, 우주소녀, JJCC, BABA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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