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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대청소] 아는 만큼 깨끗하게 산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29일 15:23
귀찮다며 물티슈로 보이는 먼지만 대강 훔쳐내던 청소 말고, '대청소'를 해야 할 시점이다.



꽃샘추위가 지나면 바야흐로 본격적인 봄, 한 해의 시작은 지금부터인 것 같은 상쾌한 기분과 함께 봄이 찾아왔다. 풀린 날씨에 겨우내 밀린 대청소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밀리고 밀려서 해야 할 것 같기는 한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한 사람, 효율적으로 대청소를 해치우고 싶은 사람, 올해부터는 깔끔하게 살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을 위한 정보를 모았다.



동선은 높은 곳에서 시작해 낮은 곳으로…

침실, 거실 등 공간별로 청소 동선(動線)을 정하고, 천장→조명기구→벽→바닥 순, 즉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닦아 나가야 한다. 가장 더러운 곳을 먼저 찾아 청소해야 효과적이며 청소 도구나 용품을 미리 잘 준비해야 청소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실내 공기는 단시간에 깨끗해지는 게 아니므로 대청소 후에도 매일 30분 이상 환기를 하는 게 좋다.

공간별 특성에 맞게 청소하라.

침실 청소는 세균과 곰팡이 때를 없애는 게 가장 중요하다. 침대는 침구를 걷어내고 환기를 시킨 뒤 진공청소기로 매트리스 구석구석 먼지를 말끔히 없애줘야 한다. 매트리스 청소 후 진드기 또는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좋다.

주방은 기름으로 찌든 벽과 가스레인지, 후드, 배수구를 꼼꼼하게 청소해야 한다. 주방 전용 세제를 뿌려, 때를 불린 뒤 고운 수세미나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 닦아내면 표면이 긁히지 않고 깨끗이 지워진다.

욕실은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에 곰팡이가 피기 쉽다. 욕실의 실리콘 부분은 락스 원액을 뿌리고, 변기에는 전용 세제를 이용하는 게 좋다. 마트에 가면 전용 세정제들이 많이 나와 있다.

거실은 늘 사용하는 진공청소기부터 정비해야 한다. 먼지 주머니가 있는 구형 제품은 주머니 자체를 교체하는 게 좋다. 먼지 주머니가 없는 제품은 먼지 거름망 등을 세제를 이용해 물 청소한 후 잘 말려야 한다.



/헬스조선 신지호 기자

청소 달인의 tip.

걸레질한 뒤 진공청소기 돌려라

'청소 달인' 이강숙씨는 "보통 진공청소기를 돌린 다음 걸레질을 하는데, 그 반대로 해야 훨씬 깨끗하고 먼지가 덜 남는다"고 알려줬다. 이씨는 하얏트, 콘래드 등 특급 호텔에서 객실 담당으로 10년 넘게 일했고, 현재 가사 도우미 파견 연결 앱(애플리케이션) 와홈(Wahome)에서 청소 교육 담당 본부장을 맡고 있다. "걸레를 반은 물에 적셔 꼭 짜고, 반은 마른 상태로 해서 닦으라고 알려 드리고 싶어요. 젖은 부분으로 걸레질한 다음 바로 마른 부분으로 걸레질하면 먼지가 더 완전하게 제거될 뿐 아니라 바닥에 걸레질 자국도 남지 않아요."

▶ 관련기사: 달인들의 봄맞이 청소·빨래 비법




창틀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창틀'인데, 창틀에 있는 먼지는 일단 붓으로 쓸어 모아 청소기로 빨아낸 후 마른걸레로 한 번 닦는다. 그 다음 분무기로 물을 뿌린 후 못 쓰는 양말이나 스타킹을 모아 드라이버나 나무젓가락에 끼워 닦아내면 된다.

방충망

방충망의 먼지는 진공청소를 이용하면 쉽게 할 수 있다. 뒷면에 신문지를 대고 청소기로 빨이들이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또 방충망에 신문지를 갖다대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 5분 정도 붙여뒀다가 떼면 먼지가 말끔히 제거된다.

현관

현관은 각종 먼지와 세균이 모여있는 곳인 만큼 세심한 청소가 필요한데, 우선 먼지를 깨끗이 제거하고 물걸레질을 한 뒤 현관 앞에 커피찌꺼기나 숯, 녹차티백을 놓아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현관 손잡이도 세균의 온상이므로 알코올로 닦아주거나 손 세정제 같은 것을 뿌려서 닦아 주는 방식의 청소를 권한다. 신발장은 먼지뿐만 아니라 냄새 제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장롱

장롱 위는 미세먼지가 잔뜩 쌓여 있기 때문에 방치해서는 안된다. 360도 회전하는 걸레로 닦거나 빗자루에 못 쓰는 스타킹을 씌워 이용하면 장롱 위의 먼지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장롱 문짝도 정기적으로 닦고, 장롱 손잡이는 세균이 많으므로 재질에 맞는 세제로 꼼꼼히 닦는다.

부엌 싱크대, 화장실 욕조

찌든 때와 곰팡이가 잔뜩 끼어 쿰쿰한 냄새가 올라오기 십상. 이씨는 "시금치 삶은 물이나 김 빠진 맥주·콜라에 베이킹 소다를 풀어서 부어주면 말끔히 사라진다.

소파 · 침대 밑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은 막대기 끝에 구멍 난 스타킹을 둘둘 말아서 훑어주면 된다.

카펫, 침대 매트리스

카펫에는 왕소금을, 침대 매트리스에는 베이킹 소다를 뿌려놨다가 문지른 다음 진공청소기를 돌리면 먼지가 소금·베이킹 소다에 달라붙어서 함께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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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베이킹소다

소금이나 베이킹소다 등 생활 속 천연 재료만으로도 집안을 반짝반짝 윤이 나게 할 수 있다. 우리가 먹는 재료들은 화학 세제보다 더 잘 닦이고, 우리 몸에 안전하다.

소금은 먼지와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 도마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수세미로 문지른 후 물로 헹구면 소독 효과뿐 아니라 칼집이 난 도마 사이에 낀 이물질 제거도 가능하다. 베이킹소다는 청소할 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 악취는 물론이고 옷장이나 신발장의 나쁜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맨손으로 사용해도 피부가 상하지 않는다.

알코올

알코올은 기름때를 말끔히 없애고 살균 작용도 뛰어나다. 휘발성이 높아 두 번 닦을 필요가 없고 순식간에 증발하므로 전기 제품 등 물로 닦기 어려운 소재에도 사용할 수 있다.

탄산수

유리나 거울은 얼룩에는 탄산수를 활용하면 된다. 탄산수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의 살균과 청정 계면활성 효과가 물때와 얼룩을 제거하고 세균 번식을 막는다.

구연산

구연산은 레몬이나 귤 등에 들어 있는 신맛을 내는 성분으로 세척력과 살균 효과가 있다. 물에 희석해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책상 위에 뿌려둔 뒤 닦아내면 찌든 때까지 제거해준다.

식초

식초의 신맛을 내는 주성분인 초산은 인체에 해가 되는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기름기와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어 찌든 때 제거에 그만이다.

레몬

레몬은 살균과 표백 효과가 좋다.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은 특히 싱크대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레몬 조각으로 싱크대를 문지르면 살균 효과가 있고 퀴퀴한 냄새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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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전, 마스크 쓰고 모든 창문을 연다

청소 전에는 먼저 마스크를 써야 한다. 청소 도중 알레르기 유발 인자들이 호흡기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창문은 모두 활짝 열어둬서 청소 도중 날리는 먼지나 습기들이 환기될 수 있도록 한다.

청소 중, 알레르겐(allergen) 중심으로

이불과 베개에는 집먼지 진드기가 많다. 60℃ 이상의 온수로 세탁하고 햇볕에 털어서 말려둬야 집먼지 진드기가 박멸된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때는 바퀴벌레 배설물이나 애완동물의 비듬이 날리지 않도록 천천히 움직이고, 살균 효과가 있는 스팀청소기로 바닥의 더러운 균까지 닦아주면 좋다. 베란다와 욕실에는 곰팡이 포자가 많다. 배수구·변기 등에 곰팡이 전용세제를 뿌린 뒤 물을 이용해서 깨끗이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청소 후에는 욕실 문이나 베란다 창문을 열어 곰팡이가 좋아하는 습기를 빠져나가게 해줘야 한다.

청소 후, 코 세척하고 10~15분 더 환기

대청소 후에는 콧속도 청소해주자. 숨을 참은 채 입을 약간 벌리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양쪽 콧구멍에 번갈아가며 생리식염수를 넣어준다. 입으로 넘어오는 세척액은 삼키지 말고 그대로 뱉어준다. 콧속 이물질을 제거하고 알레르겐을 희석하며 수분을 공급해줘 코 점막의 섬모운동을 촉진할 수 있다. 청소 전에 열어뒀던 창문은 청소 후 10~15분 정도는 계속 열어두는 것이 좋다.

(참고=헬스조선)

미세먼지도 가셨는데 대청소 한 번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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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원인' 집먼지진드기… 60도 이상 고온 세탁해 없애야

베란다 청소할 때, 추락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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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청소를 할 때는 화분들을 들여놓고, 필요없는 짐들을 정리하게 되는데, 이때 무거운 물건을 잘못 들어 요추염좌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추염좌로 인해 약해진 척추 인대를 방치하면, 주변인대와 근육이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척추내 추간판에 압박이 심해져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을 일으킬 수 있다.

물건을 들 때 허리가 받는 하중은 물건의 10배 정도이므로, 화분이나 짐을 들 때는 무릎을 굽히고 물건을 최대한 자신의 몸에 가까이 한 뒤에 들도록 하고, 작고 무게가 덜 나가는 물건부터 시작해 크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야 허리 부상을 줄일 수 있다. 높은 곳의 물건을 까치발을 하고 꺼내면 허리와 어깨의 부담이 더해지니, 받침을 높고 올라가서 꺼내도록 한다. 외측 베란다 유리창을 닦을 때는 항상 추락의 위험에 대해 상기해야 한다. 실제로 2003년 한 주부가 베란다 유리창을 청소하다가 추락사한 예가 있다.


욕실 청소할 때, 미끄러짐 주의

미끄러운 타일과 축축한 습기로 가득 찬 욕실을 청소할 때는 미끄러지는 사고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끄러지면 바닥을 잘못 짚으면 손목이나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을 수 있고, 자칫 척추에도 압박골절상을 입을 수 있다. 안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박진수 원장은 "척추 압박골절은 미끄러짐 같은 사소한 충격에도 일어 날 수 있으며, 특히 폐경기에 접어든 중년 여성들은 골다골증으로 인해 약 30%정도가 척추 압박골절상을 입고, 척추 압박골절을 방치할 경우 다른 척추질환이나 2차 골절을 부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골절을 당했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부상 부위를 펴려고 하지 말고 부목이나 잡지책을 대고 천으로 감은 뒤 바로 응급실로 향한다.

또 하나, 욕실청소를 할 때 환기는 필수다. 욕실청소에 쓰이는 세정제에 함유된 염소 가스에 중독될 가능성 때문이다.

이불 빨래 정리할 때, 오십견 조심

무거운 겨울용 이불과 요를 세탁할 때는 어깨가 무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먼지 털기, 빨래 널기에서 과도하게 팔을 사용하면 어깨가 결리고 팔 전체에 통증이 나타나는 오십견 증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 오십견은 50대에 잘 생긴다 해서 이름 붙여졌지만, 최근에는 자세 이상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30대에게서도 많이 나타난다.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힘줄이나 조직에 이상이 생겨 통증과 함께 팔을 움직이는데 제약이 따르고 야간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자다 깨기도 한다.

오셥견은 휴식을 취하며 환부를 찜질하고 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으로도 많이 좋아 질 수 있으나. 통증이 오래 지속될 때는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을 가진 어깨힘줄 파열(회전근개 파열) 이나, 석회성 건염일 수 있으므로 방치해선 안된다.

무릎을 위해 쪼그려 앉기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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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헬스조선

여성에게 관절염이 많은 이유 중 하나로, 쪼그리거나, 엎드려 걸레질 하는 습관이 자주 거론되곤 한다. 쪼그려 앉을 때 무릎은 평소보다 약 8배의 하중을 지탱해야 하니, 그만큼 무릎 연골의 손상을 가속화 시켜 관절염을 부르게 되는 것이다. 걸레질을 할 때는 밀대를 이용하여 서서 하는 것이 좋고, 청소를 하다가 도중에 쉴 때, 습관적으로 쪼그려 앉지 않도록 조심한다.

묵혀둔 설거지를 할 때, 허리와 무릎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발받침을 준비하는 것이다. 배는 최대한 싱크에 가깝게 하고 발받침을 놓아 무게를 분산시키면, 허리와 무릎으로 가는 하중이 줄어든다. 높이는 약 15cm내외가 적당하다.

청소 후, 두통과 피로에는 찜질과 주스 한잔

대청소 후에는 상당한 피로와 함께 근육통이 찾아온다. 때로 두통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갑작스런 움직으로 혈압이 상승하여 목 주변이나 머리의 근육이 영향을 받아 생기는 운동성 두통으로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사라지게 된다.

온 몸이 나른하고 쑤시는 근육통에는 냉·온 찜질을 추천한다. 냉·온 찜질은 온도를 이용하여 근육의 긴장 완화와 신경을 둔화 시키는 요법으로 온도는 46도 이내로 10분 정도 찜질을 해주고, 3~4회 이상 실시하면 근육통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 C와 E성분은 근육통을 감소시키고 신체의 생화학적 반응을 촉진하여 근육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비타민 E는 견과류나 곡물류에 많이 들어 있고, 청소 후 한잔의 오렌지 주스를 마시거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으로도 비타민 C를 섭취하여 몸에 활력을 줄 수 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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