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3D 프린팅으로 수압식로봇 첫 탄생…고체·액체 한번에 프린트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4.08일 09:22
[CCTV.com 한국어방송]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수압식 로봇이 처음으로 프린트됐다.

3D 프린팅 기술로 단단한 물체를 프린트하는 것은 일반화됐지만, 액체까지 포함해 복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컴퓨터과학 인공지능연구소(CSAIL)는 3D 프린터로 수압식 로봇을 프린트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로봇은 배터리를 이용해 12개의 수압식 펌프를 작동시키고, 이 펌프에 연결된 6개의 다리가 움직이면서 걸어 다닐 수 있다.

무게는 680g, 길이는 15㎝로 모터와 배터리를 제외하곤 전부 3D 프린팅으로 만들어졌다.

프린트하는 데 걸린 시간은 총 22시간이었다.

연구진이 수압식 로봇을 프린트하는 데 사용한 3D 프린터는 스트라타시스(Stratasys)의 'Object 260 Connex'였다.

이 프린터는 애초 고체만 프린트하게 만들어졌으나, 연구진은 카트리지에 다른 컴퓨터 칩을 넣어서 액체까지 프린트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고체와 액체를 한꺼번에 프린트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 단단한 물체를 프린트하더라도 부품이 여러 개일 경우에는 여러 번 프린트해 조립했던 것과 달리 한 번의 과정만 거쳤다고 덧붙였다.

연구 책임자인 대니엘라 러스 교수는 "액체와 고체를 한꺼번에 프린트함으로써 절차를 간소화했다. 종이를 프린트하는 것과 같다"면서 "로봇을 간편하게 프린트할 수 있다면 로봇을 잃어버릴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수압식 로봇의 프린트를 상용화하기 이전에 더욱 정교하게 프린트할 수 있게 기술을 향상할 계획을 하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5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배우 이민정(42) 이병헌(54)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42)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4월 25일(목)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녀가 화보를 촬영한 곳은 이탈리아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 6인조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가 현재 교제 중인 남성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소희는 지난 4월 26일(금)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직접 손편지를 업로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희는 인스타그램에 “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