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미국회사에서 운동과 게임을 교묘하게 결부시킨 가상현실 러닝머신을 개발해 화제입니다.앞으로는 운동을 하면서 게임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상현실 러닝머신은 내부에 센서가 부착된 360도 전 방향 회전받침대와 고정된 보조고리로 구성됐습니다.
이런 러닝머신은 전용 신발을 신은 후 가상현실 안경을 끼고 허리 벨트를 착용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러닝머신은 달리기, 걷기 등 가장 기본적인 동작 외에도 쪼그려 앉거나 위로 뛰기, 후퇴하는 등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 러닝머신을 통해 사용자는 더욱 실감나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크리스 러닝머신 설계자는 "집에 이런 러닝머신이 있다면 열량소모가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다. 가상현실 러닝머신을 이용하면 몸을 자꾸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근 영국배스대학교 연구자는 문장을 통해 가상현실 게임이 통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발표했습니다.
환자의 주의력이 가상현실 게임에 집중되면서 환자가 잠시 통증을 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통제 사용을 줄이기 위해 현재 일부 병원들이 이를 뽑거나 화상약을 바꿀 때 가상현실 게임을 이용해 환자의 통증을 줄이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자는 현재 이런 연구가 소범위 내에서만 진행되고 있다면서 보편화 하려면 효과에 대한 진일보 검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