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은 우리나라 여덟번째 재해방지의 날이다. 이에 즈음하여 국가재해방지 선전주간행사가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재해방지의 날은 “재해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자”를 주제로 하였다.
국가재해방지 지휘부는 우리나라 도시화 진척이 빨라지면서 도시의 재해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이에 깊은 중시를 돌려 도시재해방지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재해방지의 날 사업을 잘하기 위해 국가재해방지 지휘부는 재해방지사업을 잘 할데 관한 통지를 냈다.
통지는 관할구와 업종의 주요 재해위험의 특점에 비추어 안전우환을 제거하고 학교와 병원, 주민구, 비행장, 기차역, 지하철, 대형상점, 영화관, 도시지하관리망 등 인구밀집장소와 중요시설에 대한 안전 우환을 제거할것을 각지와 각 부문에 요구했다.
한편 각급 각부류의 재해방지 응급예비안을 수정 완비화하여 도시침수, 지질재해, 태풍, 지진 등 재해와 화재, 천연까스루출 등 사고에 대비해 나설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재해방지 선전교양행사의 장기기제를 건립하고 재해방지 지식을 보급함으로써 전민의 재해방지의식을 제고할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