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 사진=스타뉴스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젝스키스 측과 새 앨범 발매와 관련해 논의 중이라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YG 고위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YG와 젝스키스 측이 젝스키스의 새 음반과 관련해 최근 대화를 나눴다거나 논의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부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젝스키스 멤버 중 이재진의 여동생이 YG 수장인 양현석 프로듀서의 아내이긴 하지만, YG 측과 젝스키스 측은 새 앨범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앞서 젝스키스의 한 멤버 관계자 역시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젝스키스 새 앨범 계획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현재까지 전혀 계획이 없다"라며 젝스키스의 새 앨범 발매 계획 자체를 부인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을 통해 2000년 공식 해체 이후 처음으로 한 무대를 꾸미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을 감동케 했다.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데뷔 뒤 '폼생폼사' '커플'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최고 인기를 누리다 2000년 해체했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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