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방 당국이 소방차로 개조한 '슈퍼카' 2대를 도입해 운용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최근 쉐보레 코르벳 스팅레이 2016년식 2대에 소화 장치와 구급 시설을 설치해 소방차로 개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방차의 최고 속력은 시속 340Km로 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 화재와 응급 인명 사고가 났을 때 현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세계기네스협회에 문의한 결과 소방 기능이 있는 '슈퍼카'는 첫 사례라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소방차'로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