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기자가 산둥(山東)성 우이하이(威海)시 인민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7일 6시 경 우이하이시 해양어업국은 노영어(魯榮漁) 58398 어선이 동해 모 해역에서 화물선에 부딛쳐 침몰됐다는 어민의 신고를 받았다.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노영어 58398 어선의 탑승 선원은 19명으로, 그 중 2명이 구조됐고 17명이 실종되었다. 사고를 낸 용의선박은 몰타적의 화물선으로 현지 해사 관련부문은 이미 이 화물선이 귀항해 조사를 받도록 명했다.
신고를 받은 후 위해시는 즉시 비상대응을 가동해 신속하게 위해 인근 해역의 어선을 동원해 구조사업을 전개하도록 했으며 영성시 정부와 위해시 해사, 해양, 어업부문 관계자들은 함께 사건발생 현장을 찾아 구조작업 협조에 나섰다.
우이하이시는 또 해당 부처들이 함께 구조작업을 하고 사고를 낸 선박을 조사할 수 있도록 조율해줄 것을 상급부문에 청구했다.
현재 현지 해사부문과 동해함대 그리고 인근의 선박들이 최선을 다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