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제작진이 프로그램 관련 허위 소문에 대해 바로잡았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제작진은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는 시청자들께 감사드리며 최근 우리 프로그램과 관련해 알려진 몇 가지 허위 소문에 대해 알려드린다'고 했다.
이들은 '첫째 우리는 프랜차이즈 식당은 섭외하지 않는다. 둘째 섭외 과정에서 절대로 금품을 받지 않는다'며 '제작진이 해당 식당에 돈을 받고 섭외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가 있다면 우리를 믿고 출연해주는 출연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봐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셋째 전화로 섭외하지 않는다. 제작진이 직접 식당을 방문해서 맛을 본 뒤에 섭외한다. 그러므로 전화로 '3대천왕'팀이라고 밝히고 섭외를 하는 경우는 의심해 보길 바란다'며 '끝으로 '3대천왕'에 출연하지 않았는데 손님들에게 우리 방송에 나왔다고 허위 홍보하는 식당은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은 맛집 광고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곤 했다. 특정 음식점을 방문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많았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공정한 검증을 통해 전국 각지의 맛집을 선정한 뒤 좋은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전국시청률 6.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0.2% 하락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