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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잠수사가 건져낸 2천년 전 유물…“우리도 어리둥절”

[기타] | 발행시간: 2016.05.17일 22:49

이스라엘 아마추어 잠수사들이 발견한 고대 로마 유물 |이스라엘 유물 관리국(IAA) 홈페이지 캡처



이스라엘의 아마추어 잠수사들이 로마시대 유물(사진)을 발견했다.

AP통신은 16일 이스라엘 서북부의 고대 항구도시 카이사레아에서 지난달 두 명의 잠수사가 조각상을 포함한 여러 점의 로마 유적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아마추어 다이빙을 즐기는 오페르 라난과 란 파인스타인은 카이사레아 인근에서 난파선을 탐색하던 중이었다.

라난과 파인스타인은 첫번째 조각상을 발견했을 때는 어리둥절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아마추어 잠수사들이 바다 속에서 고대 로마 유물을 발견하는 장면 |이스라엘 유물 관리국(IAA) 홈페이지 캡처



라난은 “그동안 격주로 주말마다 이곳에 와서 다이빙을 했지만 한번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엄청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유물 관리국(IAA)이 전문적인 잠수사들을 보내 유물 수색을 벌인 결과, 청동상, 램프, 항아리, 동물 모양의 조각, 닻,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얼굴이 새겨진 동전 등이 추가로 발견됐다.

쟈콥 샤르비트 IAA 해양고고학 국장은 난파선이 약 1700년 가까이 바닷속에 잠겨있었고, 이번에 발견된 유물 중 일부는 1~2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산했다.

<김유진 기자 yjkim@kyunghyang.com>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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