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宋導)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 부장이 5월 31일 카르비 하심 스리랑카 통일국민당 총서기 겸 정부국가기업발전 장관을 회견했습니다. 하심 총서기는 남해문제에 대한 스리랑카 통일국민당과 스리랑카 정부의 입장은 일관되고 견고하며 명확하다고 하면서 해당 지역의 사무는 당사국이 협상을 통해 결정해야 마땅하며 외부 세력의 간섭과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스리랑카 측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하심 총서기는 영토, 영해 분쟁은 당사국이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하며 남해 분쟁도 마찬가지로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하심 총서기는 중국은 현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수호하는 중요한 힘이며 스리랑카 측은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가 현 지역의 평화발전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중앙대외연락부(中聯部)의 요청에 따라 하심 스리랑카 통일국민당 총서기는 대표단을 인솔하고 5월 25일부터 중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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