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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산층 재산 7조3400억달러…미·일 추격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6.03일 10:33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의 중산층이 보유한 재산이 미국에 이어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난주신보’ 보도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연구소는 전 세계 가정의 재산상황과 1인당 평균 자산 등의 정보를 담은 ‘2015년 재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기준 국가인 미국에서 5만~50만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면 중산층으로 분류했다. 재산현황은 2015년 연중 가격 기준이다.

  전 세계 중산층 성인인구는 2000년의 5억2400만 명에서 2015년에는 27% 증가한 6억6400만 명으로 전체 성년 인구의 약 14%를 차지했다. 중산층의 재산은 2000년의 44조4000억 달러에서 80조7000억 달러로 늘어 현재 전 세계 재부의 32%를 점했다. 이 가운데 중국 중산층의 작년 재산은 7조3400억 달러로 미국과 일본의 뒤를 이었다.

  중국의 중산층은 1억900만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중국의 백만장자와 초고소득자의 숫자도 날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2015년 기준 중국의 백만장자는 133만 명을 넘었으며 50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은 1만 명에 육박해 세계 2위였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자산이 5000만 달러가 넘는 초고소득자 가운데 8%가 중국인이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5년 동안 중국의 백만장자가 230만 명으로 급증하게 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 중산층은 재산을 6조3000억 달러에서 23조 달러로 늘리기까지 15년이 걸렸지만 미국은 33년이 걸렸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앞으로 5년 동안 중국의 재부는 해마다 9.4%의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중국 주민들의 부유정도가 미국의 1988년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세계 가구별 재산가치는 2014~2015년 12조4000억 달러가 감소한 250조 달러였다. 현재 가구별 재산이 가장 많이 집중된 곳은 북미(92조 달러)와 유럽(75조500만 달러)지만 아-태 지역이 빠른 속도로 뒤쫓고 있다.

  2014년에 비해 중국의 가구당 재산총액이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조사 대상국 및 지역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한편 지난해 0.7%의 부자들이 전 세계 재부의 45%를 거머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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