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하얼빈 빙등제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빙등제(冰灯节)의 도시로 유명한 하얼빈이 여름철 무더위를 빙등으로 싹 잊게 맞든다.
중국 동북지역 인터넷매체 동북넷(东北网)의 보도에 따르면 올 여름, 실내에서 테마파크, 관람, 쇼핑 등을 한데 즐길 수 있는 '하얼빈 빙설대세계 테마파크(哈尔滨冰雪大世界主题乐园)'를 개원한다.
총면적 6천㎡의 테마파크는 총 1만㎥의 얼음으로 얼음 미끄럼틀, 인공눈 미로 등을 만들어 세계 최대면적의 얼음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실내 온도는 영하 10~15도로 유지되며 다양한 빙등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 테마파크는 오는 6월 30일 시영업을 시작한다. 시영업 기간 입장료는 1인당 150위안(2만6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