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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듣고 평형감각 유지하는 '귀', 주의해야 할 3대 질환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6.13일 08:56
출퇴근 및 등하교길에 이어폰을 늘 꽂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귀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귀는 소리를 듣고 평형 감각을 유지하는 기관으로, 코와 연결돼 있어 상태가 나빠질 경우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갑자기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어지럼증이 계속되면 귀 질환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귀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헬스조선]소리를 듣고 평형 감각을 유지하는 귀의 대표 질환에는 돌발성 난청, 중이염, 이석증 등이 있다/사진=조선일보 DB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병명대로 갑자기 잘 들리지 않는 질환이다. 수 시간 또는 2~3일 동안 갑자기 난청이 나타나고 이명과 현기증을 불러온다. 내이 혹은 청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관 장애가 주된 원인이다. 발병 후 일주일 안에 치료하면 증상이 빨리 호전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할 경우 청력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평소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중이염

중이염은 귀 안의 고막과 내이를 연결하는 '이소골'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중이염은 감기나 비염의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중이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통증이나 발열이 있는 경우를 급성 혹은 삼출성 중이염이라 하고, 고막에 구멍이 생긴 경우를 만성 중이염이라고 한다. 만성 중이염의 경우 염증으로 청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실내 공기 습도에 신경 써 코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들은 코감기에 걸렸을 경우에 귀 검사를 받아 중이염 감염 여부를 살피는 것이 좋다.

◇이석증

이석증은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귀의 평형 기관에 있는 돌가루(이석)가 떨어져서 반고리관 내로 들어갈 때 발생한다. 이석이 들어 있는 전정기관의 위치를 파악한 후 환자의 머리를 천천히 돌리거나 특정 자세를 유지하게 하는 치료방법이 있다. 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심하게 흔드는 행위와 진동이 심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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