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배두나 "韓배우 최고..할리우드서 인정 받는다"(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6.06.30일 16:37

배우 배두나 / 사진제공=넷플릭스

한국을 넘어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배우 배두나(37)가 한국 배우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배두나는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센스8'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한국의 배우인 배두나는 미국 드라마 인터뷰를 위해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의 다른 외국 배우들과 한국을 찾았다. 한국에서 미국드라마로 인터뷰를 한다며 그는 쑥스럽게 웃었다.

배두나 외에 많은 배우들이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병헌을 비롯해 김윤진 등 배우들이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고, 봉준호 감독은 넷플리스와 손잡고 영화 '옥자'를 만들고 있다.

현지에서 한국 배우들이 어떤 평가를 받느냐는 질문에 배두나는 "너무 자화자찬같기는 하지만 한국 배우들이 최고인 것 같다. 왜냐면 한국 배우는 정말 열심히 해서 뭔가를 이뤄낸다. 작품 속에서 ' 내가 이걸 해내겠다'라고 마음 먹으면 반드시 해낸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라나, 릴리(워쇼스키 자매)와 오래 일해서 그들과 스태프를 잘 안다. 가끔 다른 사람들이 내가 잘 했을 때 칭찬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다들 '쉬 이즈 코리안'(그녀는 한국 배우다)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우리 한국 배우들이 잘한다는 뜻이다. 우리 한국 배우들이 대단한 것 같다.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스8'은 강렬한 환상을 본 후 이 경험으로 서로의 정신이 연결됐음을 알게 된 전 세계 서로 다른 도시에 사는 여덟 명 인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센스8'은 워쇼스키 자매의 첫 TV시리즈 연출작으로 서울을 비롯해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런던, 아일랜드, 뭄바이, 베를린, 멕시코시티, 나이로비 등 전 세계 유명 도시들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배두나는 극중 뛰어난 무술 능력을 자랑하는 한국 대기업의 부사장 선 역을 맡았다. 2009년 워쇼스키 자매가 연출을 맡은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주연 손미-451역을 맡아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드라마도 함께 하게 됐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스타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4%
10대 0%
20대 0%
30대 42%
40대 8%
50대 0%
60대 4%
70대 0%
여성 46%
10대 0%
20대 8%
30대 19%
40대 15%
50대 4%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5.1절 기간 훈춘 특색문화 관광대상 줄줄이 오픈

5.1절 기간 훈춘 특색문화 관광대상 줄줄이 오픈

일전 '훈춘의 약속 • 훈춘에서의 봄맞이'를 주제로 한 중앙, 성, 주 매체 취재단이 훈춘을 찾아 곧 오픈을 앞둔 와스톡 환락섬, 방천변경나무잔도 등 특색 문화관광구를 둘러보았다. 이 관광구는 5.1절 련휴 기간 대외에 개방되여 영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국내외 관광

운동선수들이 은퇴후 갈 길은?

운동선수들이 은퇴후 갈 길은?

'운동선수 직업발전 공동연수활동' 열려 은퇴 후 어떻게 자신의 무대를 찾을 것인가?은퇴 운동선수들이 창업하는 장단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어떻게 운동선수의 직업 계획을 잘 세울 것인가? 4월 24일, 우승기금이 조직한 '운동선수 직업발전 공동연수' 양성교류활

5월 6일부터 출입경증명 재발급과 보충발급 '전 과정 온라인취급' 가능

5월 6일부터 출입경증명 재발급과 보충발급 '전 과정 온라인취급' 가능

기자가 28일 국가이민관리국 보도발표회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고수준 대외개방 촉진에 봉사하고 내지인원 출입경에 가일층 편리를 주기 위해 국가이민관리국은 2024년 5월 6일부터 민중에게 편리를 주고 기업에게 유리한 출입경관리 약간한 정책조치를 정식으로 실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