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유인나가 중국 드라마에서 하차할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4일 헤럴드POP에 "중국 드라마 '상애천사천년2:달빛 아래의 교환' 하차 여부를 확인 중이다. 제작사로부터 하차 여부나 자세한 이유에 관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문제 및 보복성 한류 규제가 아니냐는 시선도 제기됐다.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수지의 중국 팬미팅 연기, 걸그룹 와썹의 중국 스케줄 취소 등도 '사드 보복 아니냐'는 같은 의혹을 받고 있다.
'상애천사천년2:달빛 아래의 교환'은 2012년 tvN '인현왕후의 남자'를 리메이크한 중국 드라마로 한국의 김병수 PD가 연출을, 박영숙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유인나와 위대훈, 문영산이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