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우 축사.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연변의 식품, 목재가공 등 중소기업들이 훌륭한 기술과 품질을 앞세워 한국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얼마 전 연변주상무국과 한국주새연변주정부대표처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 ‘2016중국연변-한국 기업교류 상담회’가 한국무역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연변의 7개 중소기업이 한국의 20여개 기업과 무역협상을 진행하면서 한국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연길삼현물산가공유한회사는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는 국수생산업체로서 연간 300톤의 국수를 생산, 현재 중국 국내는 물론 일본,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용운대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에서 공장을 건설하고 한국시장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길삼현물산가공유한회사 현용운대표.
연길시현대민속식품유한책임회사는 20여명의 직원으로 연생산량이 2천여만 위안인 연변의 누룽지 생산의 선두 기업이다. 산하의 연변주제(洲际)수출입무역유한책임회사는 지난 해 한국 하이탠(海天)과 연길빙천맥주 한국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상당회서 현대누룽지 한국수출총판 상담을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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