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장족 할머니 중바 일가는 서장 닝츠시 비르신산 산중턱에 위치한 탕디촌에서 살고 있다.
탕디, 장족어로는 “광활하고 황페한 토지”라는 뜻이다.
서장이 평화적으로 해방되기전까지 이곳은 황량하기 그지없었고 중바 일가는 농노로 갖은 압박을 받으며 생활 질고에 시달렸다.
신분 변신을 한 농노 대표로 중바 로인은 지난 세기 60년대 두차례나 모주석을 만나고 본인도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중바 로인은 서장이 암흑에서 광명으로, 락후에서 부강으로 진보한 과정을 직접 경력하였다. 중바로인은 촌 당지부의 신임 지도부가 부임할때마다 불리워가 촌 사무에 대한 건의를 제기하군 한다.
제18차당대표대회이래, 탕디촌은 사회안정, 민족단결, 경제발전의 쾌속 궤도에 진입하였다. 2013년 탕디촌은 전국 초요사회 시범촌으로 지정되고 2015년에는 촌 인구당 순수입을 14380원으로 끌어올렸다. 현임 촌당지부서기 다와핑춰는 탕디촌은 가구마다 텔레비죤 수신이 가능하고 인터넷이 보급되였으며 농사일에는 경운기를 사용하는 등 구식농기구를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됐다고 소개하였다.
촌에서 자체로 건설한 장족어 한어 력사문화재 진렬실에서 탕디촌 주재 현지 진정부 실무팀 팀장이며 촌 당지부 제1서기인 핑춰줘마는 “촌의 젊은층은 자주 이곳에 들려 지금과 과거를 대조하면서 오늘날 행복한 생활은 당의 훌륭한 정책, 조치에 힘입은 것임을 되새기고 있다”고 말하였다.
핑춰줘마 서기에 따르면 현재 탕디촌 모든 촌사무와 당사무는 서류등록을 하고 촌민들에게 낱낱히 공개한다.
핑춰줘마는 촌 가구마다에 재정보조 특혜책을 향수할수 있는 카드가 있으며 카드에는 90여가지 대민정책이 렬거되여 있다고 소개하였다.
2016년 7월 1일 오전,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창립 95주년 대회에서 탕디촌 촌 당지부는 “전국선진기층당조직”의 영예칭호를 수여받고 당중앙으로부터 표창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