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동북부 하사카 주의 수도 하사카 시에서 5일 자살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시리아 통신사가 보도한데 따르면 자살테러범은 하사카 시의 샐리페티예 구역에서 몸에 장착한 폭발장비를 폭발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민간인 10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했으며 일부 부상자들은 상태가 심각합니다.
이밖에 본부를 영국 런던에 둔 '시라아인권관측기구'는 폭발물을 실은 오토바이가 샐리페티예구역의 한 빵가게 근처에서 폭발하면서 최소 1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하사카 주는 현재 과격단체인 '이슬람국가'와 교전 중인 쿠르드 무장의 통제에 있습니다. 시리아 위기 발발후 현지는 이미 여러차례 폭탄테러를 당했습니다. '이슬람국가'가 이미 수차 습격사건을 감행했다고 자처해 나섰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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