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도문시체육장에서 봉페식훈련을 하고있는 연변팀.
19일 오후 3시 룡정해란강체육장에서 2012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홈에서 성도셀틱팀과 겨루게 된다.
성도셀팀팀은 4승 3무 2패 15점으로 순위 5위에 머물고 있고 연변팀은 2승 2무 5패 8점으로 순위 12위를 차지해 연변팀으로서는 더욱 물러설수 없는 경기가 되기에 전력을 다할것으로 예견된다.
성도셀틱팀은 192센치메터의 장신 스트라이커 오토(브라질적, 10번)의 뒤를 보로(브라질적, 33번), 웰렘(브라질적, 36번) 두 선수가 받쳐주고있다. 한편 풍탁의(2번), 왕개(6번) 등 수준급 미드필더들이 포진해있어 공격력이 만만찮을것으로 예상된다.
우홍리감독이 이끌고있는 성도셀틱팀은 2011 슈퍼리그 시즌에서 15등으로 강급한 팀이다. 올시즌 성도셀틱팀은 브라질적 공격수 이거얼(9번), 오토, 미드필더 보로, 웰렘을 영입해들여 팀 실력을 강화하였고 여기에 국내 공격수 고상(7번, 올시즌 3꼴)과 풍탁의(2번, 올시즌 3꼴)등 수준급 미드필더들이 있어 공격력이 만만찮을것으로 예견된다.
17일 오후 도문시체육장에서 봉페식훈련을 하고있는 연변팀.
연변팀의 좋은 소식이라면 성도셀틱팀 우홍리감독이 지난 제8라운드 심수홍찬팀과 경기에서 경기 88분경 심판에 불만을 표시해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지난 15일에 3껨의 경기지휘 자격중지와 1만 5천원의 벌금, 범배배(28번,수비)선수에 4껨 경기출전자격 중지와 벌금 2만원 부과 징계를 내린것이다.
연변팀은 지난 무한줘르팀과의 첫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고 원정에서 할빈의등팀에 2대4로 패하면서 정상룡감독마저 위기에 처했다. 연변팀은 자기의 특점인 공간침투, 빠른 패스의 공격축구로 대처한다면 승리 가능성이 더 크다. 지난 14일 연변에 도착한 연변팀은 15일부터 17일까지 도문에서 봉페식훈련을 하면서 올시즌 첫홈장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이젠 물러설수 없는 정상룡감독, 19일 펼쳐지는 연변팀과 성도셀틱팀 경기는 매우 치렬할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오후 도문시체육장에서 봉페식훈련을 하고있는 연변팀.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