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만족자치현에서는 당지 풍부한 력사유적지에 의탁한 홍색관광풍경구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올해는 항일련군유적지 빙호구를 중점대상에 넣고 한창 건설중에 있다.
환인현은 동북항일전쟁의 주요 발원지중의 하나로서 인문기념물을 위주로 중요한 기관과 당조직의 소재지, 활동지, 순난지(殉难地)이기도 하다.
환인현 서부에 위치한 빙호구는 항일전쟁시기 양정우가 이끌었던 동북항일련군의 근거지이자 군비물자생산지이기도 하다.
1936년 5월 중공환(환인현)흥(신빈현)현위가 빙호구 선인동에서 설립되였다. 리명산이 현 당위서기로, 박금화가 현 당위 선전부장으로 구성된 조선족2인 현당위는 4년간 환인, 신빈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5개 기층 당지부, 1개 향 위원회를 창립하고 30여명의 당원을 발전시킴으로써 지방민중을 령도하여 항일투쟁을 했다.
1961년 빙호구를 환인현 문물보호단위로 지정했다.
올해 4월 환인현에서는 빙호구유람발전유한회사를 설립, 2억5000만원을 투자하여 4개 력사유적지를 수건하고 26개 관람대를 건설하기로 했다.
현재 풍경구로 통하는 도로공사가 마무리 된 상황이고 선인동, 대소빙호구, 정우담 건설이 한창이다.
공사는 2017년 5월 1기 공사가 끝나고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 김인춘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