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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부장, 미 국무장관 회견

[기타] | 발행시간: 2016.07.26일 10:17
왕의(王毅) 외교부장은 2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동아시아협력 계열 외무장관회의기간 케리 미 국무장관을 회견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쌍방의 공동노력으로 중미관계는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3월말 습근평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기간 성공적으로 면담함으로써 올해의 중미관계에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왕의 부장은 중미간 일련의 중요한 제도적인 대화와 협상이 연이어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넓은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계속 심화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왕부 부장은 중국과 미국은 대국으로서 일부 분쟁은 불가피하지만 당면 중미간에는 공동이익이 과거보다 많고 양국 협력의 전략적인 가치가 예전보다 크므로 양국은 과거보다 더 객관적으로 서로의 전략적인 의도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또한 쌍방은 중미 관계의 큰 방향을 잘 파악하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타당하게 분쟁을 관리 통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미중관계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양국 관계로서 양국의 지도자들은 밀접한 소통을 유지했음은 물론 쌍방은 이란핵문제와 반테러, 기후변화 등 많은 중요한 의제에서 양호한 협력을 진행했다고 긍정했습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은 9월에 개최될 G20 항주정상회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항주정상회의가 성공을 거두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케리 장관은 미국측은 중국측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통해 분쟁을 통제 해결하고 양호한 미중관계가 미국의 다음기 정부에 전해지게 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해문제와 관련해 왕의 부장은 중국측의 원칙적인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중국과 아세안이 관련 코뮤니케를 발표한 것에 환영을 표했으며 미국측은 남해중재 결과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없으며 중국과 필리핀은 양자 대화를 회복해 하루빨리 중재안의 영향에서 벗어나 남해정세의 안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쌍방은 이 외 조선반도 정세와 시리아 등 문제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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