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외교부장은 아미나 모하메드 나이로비 및 케냐 외무장관과 면담한 후 마련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중국과 케냐 협력의 많은 성과중 내년에 곧 완공될 몸바사-나이로비 철도는 전부 중국의 표준과 중국장비를 사용했다며 이는 케냐의 실제수요과 밀접히 연관되며 현재 아프리카 대륙에서 표준이 가장 높고 수준이 가장 양호하며 가격 대 성능비가 가장 좋은 한 갈래 철도라고 소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만일 지난 세기 70년대의 탄자니아-잠비아철도를 친선의 철도라고 비유한다면 21세기에 건설되는 이 철도는 친선은 물론 협력상생의 철도, 번영발전의 철도, 생태환경보호의 철도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왕의 부장은 이 철도의 건설은 케냐에서 4만여명의 취업기회를 창조하고 2만여명의 기술인원을 양성했으며 케냐 국내의 GDP를 1.5% 성장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철도가 통하는 전반 구간에 14곳의 야생동물 통로를 건설했는데 기린이 지나도 자세를 낮추지 않아도 된다고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왕의 부장은 이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경치라고 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사실 중국이 건설하는 철도는 이미 아프리카 각 지역에서 꽃피고 열매 맺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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