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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문화예술발전촉진회 성립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5.21일 10:39
한족기업인이 후원하는 제1회 윤증희장학금 조달

5월 19일, 연변국제호텔 백산청에서 사단법인 《연변문화예술발전촉진회》(법인대표 김학천) 성립식 및 제1회 윤증희장학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부로 《연변문화예술발전촉진회》 성립식이 거행되였는데 제1차 리사회에서 리사들은 일치하게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당조서기이며 사장 겸 총편집인 김학천을 회장으로, 리승숙, 류락현, 서진청 등을 부회장으로 한 지도부를 선거 및 통과했다. 전국정협 상무위원, 국가1급안무, 연변가무단 무용가 리승숙이 《연변문화예술의 새로운 비약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개회사를, 김학천이 연변문화예술발전촉진회 주비위원회를 대표하여 경과보고를, 길림공상학원 당위서기 신봉철이 축사를 드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제2부로 제1회 윤증희장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인들도 바다 건너 이국땅에 찾아와 중국어린이들을 돕고있는데 하물며 가까이에 있는 우리가 어찌 수수방관할수 있겠습니까? 어린이를 위한 사업에 저의 저그마한 힘이라도 이바지하렵니다.》 지난해 《태환컵》시상식에서 장춘의 한족기업가 윤증희가 선뜻 후원의 의지를 밝혔고 련속 10년간 후원할것을 약속했었다.

신봉철서기의 의도와 알선으로 이루어진 《윤증희장학금》은 더욱 넓은 범위에서 더욱 많은 어린이들께 사랑을 전달해주고자 새로운 운영조직을 세우기로 결정하였고 때마침 연변문화예술발전촉진회의 창립이 온양되면서 윤증희장학금운영위원회는 촉진회 산하에 설치하기로 되였다. 따라서 《윤증희장학금》은 중국조선족소년보사와 손잡고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고착되여 해마다 한번씩 장학금 조달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수상자들과 함께 있는 윤증희동사장

부모님이 모두 장애인이라 정부의 보조로 생활하고있는 학생, 년세가 든 할머니와 최저농촌생활보조금으로 근근득식 생계를 유지해가고있는 학생, 부모님을 잃고 고아원에 있는 학생, 의외의 사고로 량부모를 다 잃고 학교의 도움을 받으며 80이 넘는 할머니와 생활하고있는 학생, 어린 나이에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시상식에도 올수 없는 학생…하지만 하나같이 밝고 단정하고 소박하며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잘 지내고 학습생활에 적극적이여서 뭐든지 늘 앞자리를 차지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이날 제1회 윤증희장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들로는 길림성 연길시중앙소학교의 황정미, 흑룡강성 녕안시조선족소학교 오아붕, 료녕성 안산시조선족소학교 전학봉 등 전국 32개 소학교의 50명 학생들이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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