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지난 1월말 페관했던 원 연변도서관의 도서들을 신축도서관으로 옮기는 작업이 시작되였다.
연변도서관 부관장 안미란의 소개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60돐 헌례공사의 하나인 연변도서관공사가 3년간의 건설을 마무리하고 오는 9.3부터 정식으로 독자들을 맞이하게 된다.
새로 건설된 연변도서관은 연길시 서부신구역 공원로 남쪽의 연변주정무중심 맞은켠에 자리잡고있는데 총건축면적이 1만 2930평방메터이고 총투자가 6000여만원이며 설계장서량이 150만권에 달한다.
신축연변도서관은 중문도서열람구와 조선문도서열람구, 신문잡지열람구, 소년아동열람구, 시력장애열람구, 지방문헌열람구, 전자열람구와 지방지 고서적관 등 8개 구역으로 나누는데 전부 개방된후 접대능력이 크게 늘어나 부동한 독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다.
이날 이동되는 도서 총권수는 20만권인데 이동작업에는 연변65118부대 20여명 군인들이 자원적으로 두팔 걷고 나섰다.
편집/기자: [ 김파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