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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이 되여 중국의 꿈 실현-제5차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 개막에 즈음해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6.08.17일 07:29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한달간 35개 대표단의 43개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대채로운 민족문화향연으로 중화민족의 끈끈한 정과 중국의 꿈을 함께 실현해가는 시대적 함의를 풀어가게 된다.

민족문화는 여러 민족의 소중한 재부이고 중화문화는 여러 민족문화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1980년 첫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이 열려서부터 36년간 문예합동공연은 자체 독특한 문화적 가치로 소수민족 전통민간예술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줬을뿐만아니라 중화민족문화의 계승과 혁신, 융합을 실현하기 위해 거대한 기여를 했다.

합동공연기간, 각 민족 예술가들은 한자리에 모여 때로는 배우, 때로는 관중이 되기도 하며 또 때로는 민족의 독특한 문화의 전파자, 때로는 중화민족문화 대가정속의 없어서는 안될 대표인물이 되기도 하면서 문화적 향연을 마음껏 펼쳐보이고 즐기게 된다.

이번 합동공연은 과거 합동공연의 경험을 살리는 동시에 한층 더 승격된 수준으로 다섯가지 소수민족 특유의 전통극과 서장, 청해지역의 장족 전통극, 광서의 쫭족 전통극, 운남성의 따이족 전통극, 강서의 사족 전통극 등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합동공연의 공연차수는 력대 최고이다.

국가급 무형문화재 명록에 등재된 소수민족예술 갈래인 뚱족대가, 위글족 무카무, 조선족 장고춤 등도 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2015년에 인쇄반포된 “사회주의 문예를 번영 발전시킬데 관한 중공중앙의 의견”은 민족민간예술을 발전시키고 우리나라 소수민족 문예 성과와 자원을 보호, 발굴하며 무형문화재를 보호, 계승할데 관한 요구를 명확히 제기하였다.

최근 몇년래, 각지는 민족예술 발전과 융성을 지원하는면에서 투입강도를 부단히 높여갔다.

2010년부터 신강위글자치구 재정은 해마다 1억5천7백만원을 전문 배치해 민족문화 대민사업을 추진하였다.

2013년 자치구가 실시한 10대 문화민생공사에는 총 13억원이 투입되였다. 한편 신강의 특색문화산업 지원자금만해도 천만원 규모이다.

“서장 문화의 산 화석”으로 불리우는 장족 전통극은2009년 유네스코에 의해 무형문화재 명록에 등재되였다. 서장의 유일한 전문 장족 전통극단을 지원하는것으로 장족 전통극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서장자치구는 장족 전통극 예술센터를 신축하고 장족 전통극단의 조건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주었다. 한편 자치구는 전통과 현실을 접목시킨 일련의 장족 전통극 프로그램을 출시해 장족 전통극 예술에 대한 보호, 계승, 발전 사업을 추진하였다. 2011년 서장 제12차5개년계획기간 6개 문화건설항목은 전부 관철되고 이에 투입된 자금은 13억원에 달했다.

이번 합동공연 프로그램중 내몽골 대표단의 대형 민족가극 “마르코 폴로전기”를 비롯한 10개 프로그램은 선후하여 국가예술기금항목의 지원을 받았다. 많은 프로그램들은 또 여러차례 극내, 국제 무대에서 선보여 수많은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각 지 각 부문이 천방백계로 실제적인 지원을 주었기때문에 더 많은 소수민족예술정품들이 빛을 보고 날로 그 수준을 높여가면서 여러민족 형제들에게 교류와 융합, 공감대 형성의 중요한 교량을 제공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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