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투도진신흥소학교 학생들이 오후 6절 수업이 끝난후 영양간식 먹는 장면
화룡시투도진신흥소학교의 165명 학생들은 매일 우유와 빵,혹은 소세지로 배합된 무료 간식을 먹고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에 열중하고있다.
필자가 4학년 2학급에 이르렀을 때 학급담임 리해숙교원이 학생들에게 우유와 빵을 나눠주고있었다.몇마디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책상우에 있던 우유와 빵은 빈껍질만 남겨졌다. 오후 6절이 끝나면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영양간식은 촐촐해지기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있다.
이 반급 리해초학생은 《간식을 먹고나면 정신이 나고 7절공부도 더 잘할수 있습니다.》고말했다.통일적인 간식의 공급으로 학생들이 용돈을 가지고 다니던 현상이 줄어들고 수업시간에 무엇을 먹을가 생각하느라 강의에 집중하지 못하던 학생들이 줄었다고 리해숙교원이 소개했다.그리고 누가 더 좋은것을 먹나 경쟁을 벌리던 경향도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생들이 관심하는 영양간식관리를 잘하기 위해 이 학교에서는 일련의 제도를 제정했다.
영양개선계획지도소조를 내오고 전문 일군을 배치해 영양간식을 관리하도록 했다.
영양간식이 배달되면 관리일군이 먼저 류통날자와 간식상태를 일일이 검사하고 각 반급담임교원들도 분배된 간식의 류통날자를 체크하고 이상이 없으면 학생들에게 나눠준다.
그리고 간식을 다 먹은후에는 학생들의 간식시식정황을 어김없이 기록한다.
간식질관리도 중요할뿐만아니라 공급실위생도 홀시할수 없다며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공기를 바꾸고 하루에 꼭꼭 두번씩 청소를 진행한다고 영양간식관리원 허경애선생님이 소개했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는 일이기에 이 학교 책임일군들로부터 학급담임에 이르기까지 매 세절마다 빈틈없이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영양간식을 먹을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
/ 리명희특약기자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