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주석이 3일 항주 서호 국빈관에서 20개국그룹 지도자 항주 정상회의 참가차 중국에 온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만났다.
습근평주석은, 2013년 오바마대통령을 아넨버그 장원에서 만난 뒤 쌍방의 공동노력하에 두나라 신형의 대국관계 건설은 많은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표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중미 두나라는 반드시 량국관계 발전의 정확한 방향을 드팀없이 견지하고 서로간의 충돌과 대항을 피하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상생하는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두나라는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건설적 방식으로 분쟁을 관리, 통제함으로써 중미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중국측은 미국측이 중국측의 20개국그룹 지도자 항주정상회의 주최에 적극 협력하고 지지한데 대해 찬상을 표한다고 말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기후변화 대처 면의 공동 협력은 중미관계에서 각광받을만한 일부분이 되였다며 두나라는 “빠리협정”을 솔선적으로 비준하고 비준문서를 유엔 사무총장에게 제출하며 20개국 그룹 구도내에서 화석 연료 보조 동행 심의보고를 앞장서 완성함으로써 세계적 도전에 맞선 국제사회 공동 노력에 재차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두나라 수반은 또 쌍방간 의견상이와 관련해 의사를 나누고 건설적 방식으로 의견상이를 관리,통제하는데 동의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대만, 서장 관련문제, 인권문제에서 중국측의 원칙적 립장을 표명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단호히 수호하고 모든 형식의 대만독립 분렬 소행을 단호히 억제하며 량안관계 평화 발전을 힘써 수호하고 국가 평화통일 전망을 실현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한개 중국정책과 중미 세개 공동콤뮤니케 원칙을 수호하고 실제적 행동으로 량안관계 평화발전과 중미 협력대국을 수호할것을 미국측에 희망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서장 관련문제에서 중국에 한 언약을 확실히 지키고 이른바 서장독립 세력의 반중국 분렬행동을 지지하지 말것을 미국측에 희망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인권 보호와 추진을 중시하고 법에 따라 공민의 종교 신앙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남해 문제와 관련해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계속 남해영유권과 해양 권익을 단호히 수호하는 한편 당사국과 직접 협상 담판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쟁의를 평화적으로 해결할것이며 아세안 국가와 함께 남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남해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미국측에 희망하였다.
조선반도 문제와 관련해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반도비핵화를 주장하고 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주장한다면서 반도 정세 악화를 초래하는 행동을 피면하고 정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각측에 희망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미국이 한국에 사드 반미사일시스템을 배치하는것을 반대한다면서 중국측의 전략적 안전리익을 절실히 존중할것을 미국측에 요구하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측은 글로벌 발전과 평화유지 사업에 대한 중국측의 기여에 환영을 표하고 두나라가 솔선적으로 “빠리협정”을 비준하고 접수한것은 두나라 협력의 영향력을 재차 전 세계에 과시한것이라고 표하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만 문제에서 미국측은 시종 한개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모든 형식의 대만독립 행위를 반대한다면서 미국측은 서장이 중국의 일부분이라는것을 승인한다고 표하였다.
이날 쌍방은 또 기타 중대 국제문제와 지역문제를 둘러싸고 의사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