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국의 한 20대 남성이 안암을 극복한 1세 딸을 잔인하게 살해했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뉴욕 주에 사는 라이언 로렌스(25)가 생후 21개월 딸 매덕스를 살해한 사건을 보도했다.


지난 2월 로렌스는 매덕스를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딸의 시신과 야구방망이를 태우고 불에 탄 시신을 강에 버렸다.


라이언의 끔찍한 범행은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틀 만에 밝혀졌다. 경찰은 얼마 지나지 않아 강에서 매덕스의 시신을 발견했고, 엄마인 모건은 법정에서 오열했다.


라이언은 지난 15일 열린 재판에서 "희귀한 안암을 이겨낸 매덕스가 받는 세간의 관심이 질투 났다"며 딸을 살해했음을 인정했다.


로렌스는 1급 살해 혐의로 최소 25년에서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항소를 포기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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