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 뭐 달라진 것 없어?”
상대방의 안경테, 화장법 등이 조금만 바뀌어도 바로 알아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긴 머리를 단발로 싹둑 잘라도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당신은 관찰력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가? 이를 평가할 수 있는 퀴즈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이 20일(현지 시간) 도형 퀴즈를 소개했다.
모니카 우즈가 제작한 이 퀴즈는 11개의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한 단계당 이미지가 세 개씩 나오는데 이 중 나머지와 다른 하나를 고르는 문제다. 언뜻 보기엔 전부 같은 모양인데 자세히 뜯어보면 한 이미지만 약간씩 도형의 위치가 다르다.
문제를 모두 맞혔다면? 당신은 작은 변화도 감지해내는 ’킬러 아이(killer eye)'다. 만약 잘 맞추지 못한다면? 개발자는 ‘축하합니다! 당신은 작은 것엔 신경 쓰지 않는 대인배로군요. 이미 인생은 작은 것에 매달릴 수 없을 정도로 힘들죠. 다행입니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래저래 좋은 이야기를 들으니 재미 삼아 해봐서 나쁠 것은 없다. 문제의 정답은 다음과 같다.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