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2마저...
갤럭시 노트2 자료 사진
뉴스에 보도된 관련 캡처 사진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6일] 인도의 모 항공사 23일 보도, 삼성 노트2가 기내에서 발화하면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힌두스탄타임즈(Hindustan Times) 보도, 현지시간 23일 7시 45분 싱가포르에서 첸나이로 향하던 인디고항공사의 여객기가 첸나이공항에 도착할 무렵 선반 위 짐 속에 있던 노트2가 갑자기 발화했다. 짐 속에 있던 노트2는 물이 담긴 용기에 담겨졌고 곧바로 화장실로 옮겨졌다. 인도 민항 대변인은 이번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나 기체 손상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많은 나라에서 삼성 노트7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사고 후 미국은 비행기 탑승 시 노트7을 켜거나 충전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고 부치는 짐 안에 넣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2주 전 인도 민항 대변인은 비행기에서 삼성 노트7 사용을 금지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또한 발화 당시 노트2가 켜져 있는 상태였는지 현재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