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26일] 9월 초 타이후(太湖)에 어획 시즌이 시작됐다. 저장(浙江)성 창싱(長興)현 타이후제다오(太湖街道)에는 1,000여 묘(畝, 1묘는 약 667㎡) 정도 크기의 어류를 말리는 장소가 구비되어 있다. 현재 이곳은 금빛을 내는 물고기들로 가득 찼고 대부분이 타이후의 ‘3대 보물’ 중 하나인 메이지위(梅鱭魚, 싱어)였다. 날씨가 좋으면 하루 반나절이면 말린 물고기를 만들 수 있고 타이후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신탕(新塘)촌에서는 1달에 200만kg의 말린 물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말린 물고기는 대부분 장쑤(江蘇), 산둥(山東), 허베이(河北) 등 지역으로 보내지고 있다.
신탕촌에는 1,000여 명의 어업 종사가 있으며 9월이 지나면 평균 10만 위안 정도의 수입이 발생한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