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뉴욕 한복판에 옷에 쓰레기를 주렁주렁 매단 남자가 등장했습니다.
이 남자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한 남성이 비닐로 된 외투를 입고 그 비닐에는 쓰레기를 가득 채워 뉴욕 거리를 누비고 있습니다.
자기가 만들어낸 쓰레기는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는데요.
표정은 태연하지만 온갖 쓰레기를 주렁주렁 매달고 복잡한 뉴욕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거리의 사람들도 그의 독특한 모습에 관심을 나타내는데요.
사람들의 사진을 찍으려고 몰려들자 환하게 미소를 짓는 이 남성, 대체 뭘 하는 사람일까요.
그는 롭 그린필드라는 환경운동가로 실제 한 달 동안 만들어낸 쓰레기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들었는데요.
이를 통해 이웃들에게 도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해 이런 일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출처: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