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2일] 외교부 홈페이지 소식에 따르면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을 주재했다. 다음은 질의응답 내용.
질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한다는 것이 사실인가? 보도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이 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을 대동할 것이라고 하는데 중국-필리핀 통상협력 현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번 방문이 양국의 통상협력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생각하나?
답변: 어제 기자회견에서 비슷한 문제에 답했는데 오늘 다시 한번 더 밝히겠다. 중국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방중 의사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환영을 표했으며, 그의 방중이 조속히 성사되길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이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중국-필리핀 관계를 중시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간 고위층 왕래가 양국의 우호협력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현재, 중국-필리핀 양국은 모두 양자관계 개선 추진, 상호협력 전개, 공동발전 촉진의 소망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필리핀과 양국 관계 개선과 발전 추진을 위해 노력하길 원한다. 중국은 또 양국이 각 분야의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호혜공영을 실현해 양국과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해 주길 원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