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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가려움증 나타나는 치질 벗어나려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0.19일 09:03

항문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치질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09년 62만9000명에서 2014년 65만6000명으로 증가했다. 2012년에는 전체 170만여 건의 수술 중 치질수술이 23만여 건으로 총 수술 건수의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치질은 여러 항문질환을 총칭해서 부르는 것으로,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과 항문이 곪는 치루 증상, 항문이 늘어나 항문 안의 점막이 빠져나오는 치핵, 항문가려움증이 발생하는 항문소양증 등을 모두 포함한다.

대개 이러한 항문질환은 변비나 설사에 의한 항문 자극, 잘못된 배변 습관 등 그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를 위해선 수술이 권장된다. 그러나 수술 후에도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면 재발할 확률이 높다.

때문에 치루 증상 등은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다. 식사는 정제되지 않은 현미, 통밀, 보리 등의 통곡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생과일, 채소 위주로 먹고,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물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변이 나오지 않는데도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배변시간은 5분 이내가 적당하며 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들더라도 5분이 지났다면 화장실에서 나오는 것이 좋다. 5분 이상 항문에 힘을 주면 항문 조직이 늘어나고 혈관에 손상이 생기면서 통증이나 항문가려움증이 쉽게 생기기 때문이다.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제 섭취도 권할 만 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증식하고 유해균을 억제해 변비나 설사 예방 뿐 아니라 각종 장 질환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표적인 프로바이틱스 제품으로는 프로스랩 패밀리, 종근당 생유산균, 동아프로바이오틱스 등이 있으며, 각 제품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장단점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적절한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유산균 전문 기업 ㈜프로스랩 관계자는 “제품에 함유된 균주와 보장균수를 비롯하여 화학첨가물 함유 여부, 코팅기술의 안정성 등을 꼭 확인해봐야 한다”며 “우수성이 입증된 균주가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으면서 보장균수가 50억 이상인 것이 좋고, 장기 섭취 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합성착향료나 합성첨가물이 없는 천연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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