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10월 28일 9시 5분, 교량 건설에서 7가지 '세계 제일'을 기록한 후난(湖南)루천(汝郴)고속도로 츠스(赤石)대교가 통차했다. 이는 후난성 상시저우(湘西州) 지서우시(吉首市) 아이자이진(矮寨镇) 경내의 특대 현수교에 이어 후난에서 두번째로 건설된 세계급 특대교이다. 츠스대교가 통차한 후 천저우(郴州)와 루청(汝城)사이의 주행거리가 2시간 반에서 한시간 남짓으로 단축되었으며 샤먼(厦门)과 청두(成都)를 잇는 고속도로 전반 후난 구간이 개통됐다. 이 대교의 통차로 후난과 연해지역을 잇는 새로운 길이 열렸으며 이는 후난지역이 주장삼각주(珠三角), 청위(成渝, 청두 쓰촨지역) , 민타이(闽台, 푸졘 타이완지역)경제권과 연결해 경제를 신속히 발전시키는데 매우 유리하다.
츠스대교는 총 길이가 1470미터이고 폭이 약 1500미터에 달하는 산골짜기 사이에 걸쳐있다. 설계 시속은 80킬로미터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