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오겸 언론대변인이 27일 정례브리핑에서, 국산 항공모함건설과 주해 항공우주박람회와 관련해 기자들의 물음에 답했다.
오겸 대변인에 따르면 국내 첫 국산 항공모함 연구제조사업은 계획에 따라 진행중이며 지금은 설계사업을 완수하고 설비안장 등 작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제11회 중국 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광동성 주해시에서 진행된다. 중국측의 초청으로 로씨야 공군 “용사”와 “제비” 비행표연팀 혼합편대를 비롯해 영국과 파키스탄 공군도 박람회기간 비행표연을 진행하게 된다.
필리핀 대통령과 중국측이 남해문제 대화협상과 관련해 합의를 달성한것과 관련해 오겸 대변인은, 량군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것은 두나라 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되고 본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유조하다고 지적했다.
오겸 대변인은, 두나라 군대가 습근평 주석과 두테르테 대통령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참답게 관철하고 간섭을 배제하고 분쟁을 통제하며 상호신뢰를 구축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것으로 두나라관계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