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나의 성장은 독서와 함께” 라는 주제로 독서의 달 가동의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매년 4월과 11월을 학교의 독서의 달로 정하고 독서의 달을 맞으며 진행하는 첫 가동의식으로써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하는 습관이 몸에 배이게 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려는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활동은 소선대 대대보도원 김화주임의 주최하에 진행되였는데 처음 절차로는 박경희 교장선생님의 강화가 있었다.
박경희 교장선생님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시간이 있어서 독서를 하는것이 아니라 시간을 만들어서 독서를 해야한다면서 학교의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것을 강조하면서 독서습관을 기르기에 노력할것을 호소하시였다.
다음 순서로는 교원들부터 앞장에서서 “나의 성장은 독서와 함께!”라고 쓴 프랑카드에다 서명을 했고 다음 반별로 줄지어 학생서명을 한다음 학교 식당에 걸어두고 식사하러 식당에 들어갈때마다 정신적 식량인 독서를 중시하도록 자기를 일깨워 주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는 경상적으로 학생들이 도서실과 친해지도록 이끌었고 독서에 맛을 들이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교실마다 독서구역을 설치하고 또 책모양으로 된 벽보란에 반급마다 독서를 통해서 얻은 잘된 구절, 감상문, 좋은책 소개 등등 활동을 벌리게 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책과 사귀려는 자기와의 약속이였고 독서열을 불러 일으키기위한 학교의 부추김이였다. 하여 비록 날씨는 추워졌지만 녕안조선족소학교 학생들의 독서열은 오늘도 불꽃 튕기며 불붙고 있다.
/황향숙